(함양) 김동화 기자 = 제57회 함양군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천령봉에서 채화되어 함양군청 앞 광장에서 불꽃을 태우고 있다. 성화는 7일 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점화되었다.
함양군은 5일 오전 뇌산마을 뒤편 천령봉에서 함양군체육회, 함양고 칠선녀, 지덕산악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 채화제를 진행하였다.
성화 채화제는 송경열 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초헌관을, 박홍서 군이장단협의회장이 아헌관, 이유근 군체육회 부회장이 종헌관을 맡았으며 군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빌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어 이날 오후 5시 군청광장에 마련된 성화 안치식에서는 서춘수 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 군체육회 관계자,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화된 성화가 서춘수 군수에게 전달되고 군청 앞에서 불꽃을 일으켰다.
군청 앞에 안치된 성화는 오는 7일 오전 제57회 함양군민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되어 사람들 앞에서 아름답게 불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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