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김상출 기자 = 경주시에서 이달 1일부터 TBN 경북교통방송을 통하여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의 성동시장과 제1, 2공영주차장의 주차 상황을 실시간방송 하기로 했다.
방송시간은 주말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로, 2시간 간격으로 주차장 위치와 주차 가능 대수 등 교통정보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주말 실시간 주차상황 방송은 시내권 주차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며, 주요 관광지 주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상습적인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기위해 마련했다.
재 경주역 앞에 위치한 성동시장의 주차면수는 237면으로, 제1공영주차장은 199면, 제2공영주차장은 73면을 가지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방송프로그램 개편 시 경주시의 주차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도록 편성해 준 TBN 경북교통방송에 감사드린다”며, “주말을 맞아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주차장 상황에 귀 기울여, 불법주정차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로 거듭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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