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김동화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70여 명의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 임원, 수상자 등이 참여한 ‘대통령기 제38회 함양군 국민 독서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새마을문고 함양군 지부 주최로 실시된 이날 시상식은 강현출 부군수, 양경모 함양군 새마을 협의회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에 이어 심사위원 총평, 입상자 시상, 대회사 및 축사, 우수작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 수상은 단체부 최우수상에 함양여중, 일반부 최우수상에 정지은 씨, 편지글 최우수상에 최민경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우수상과 장려상 등 총 5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현출 부군수는 “독서 경진대회에 참가한 분들 모두가 미래 사회와 우리 함양을 이끌어갈 소중한 힘의 원천이라 생각한다.”라며, “우리 군이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하고자 하는 다양한 내용의 시책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매년 국민 독서경진 대회를 개최하는 새마을문고 함양군 지부는 상림공원에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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