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김동화 기자 = 합천군은 12월 21일부터 2019년 3월 29일까지 합천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여성 결혼 이민자의 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한 제2기 요양보호사 1급 자격증 과정을 진행한다.
다미 다색 상생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과정은 여성 결혼 이민자들이 갖고 있는 내재 역량을 바탕으로 고령화 시대의 유망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는 요양보호사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교육 훈련과 함께 일자리를 연결함으로 여성 결혼 이민자들에게 일자리 제공 및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안명기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장은 “요양보호사 교육을 통해 취업의 폭이 한정적이던 결혼 이민자들에게 전문 인력으로 향하는 취업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며, 요양보호사라는 전문자격을 취득한 결혼 이민자들은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그들의 다양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본 과정의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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