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김용무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6일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상황실을 설치해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군은 동파 예방 홍보 리플릿 1만 부를 제작해 마을회관 및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홍보하고 홈페이지와 전광판을 통해 동파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검침원을 통해 빈집과 장기 외출 의심 가구는 직접 방문·조사해 중점 관리를 하도록 하고 각 가정별 계량기 검침 시 누수나 동파가 의심될 경우 즉시 점검 및 소유자에게 통보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동파 방지를 위해서는 사전 점검과 예방이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홍보와 신속한 동파사고 처리로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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