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송재학 기자 =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9월 26일부터 만 65세 이상(1952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6~59개월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후 6~59개월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무료접종은 9월 4일부터 시작했고,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무료접종은 9월 26일 함께 시작한다.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 환경을 위해 만 65세 이상 노인인플루엔자는 보건소와 병의원(지정의료기관 49개소)에서, 6~59개월 이하 어린이 인플루엔자는 병의원(지정의료기관 12개소)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 시행한다.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홈페이지(https://nip.cdc.go.kr)에서 확인하거나 보건소 예방접종실(☎055-650-6085~7)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10월 16일부터 통영시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본인), 다문화가정가구원, 장애인(1-3급), 드림스타트아동은 보건소에서 무료접종 받을 수 있으며, 유료접종(접종비 8,000원)은 만 5세 이상 희망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1만 명 선착순 접종한다.
통영시보건소(소장 장회원)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독감이 유행하는 12월 이전에 본인의 건강상태가 좋은 날, 평소 진료 받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하는 것이 안전하며,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휴식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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