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는 국립중앙극장(극장장 안호상)과 9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전속단체 기획공연 교류 ▴해당 사업의 홍보지원 ▴무대 기술 교류 ▴예술 정책 개발에 대한 공유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우선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 ‘향연’, 올해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국립창극단 ‘흥보씨’ 등 울산 공연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적극 진행해 나간다.
진부호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확립하고 활발한 문화예술사업 교류와 예술경영, 무대기술 등 전문예술 분야의 정보 공유를 통해 시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공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극장은 1950년 개관, 67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장으로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국내 최고 수준의 3개 전속 예술단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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