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젊음! 고성 탈놀이에 물들다’란 주제로 겨울 탈놀이 배움터 진행
고성군, ‘젊음! 고성 탈놀이에 물들다’란 주제로 겨울 탈놀이 배움터 진행
  • 김용무
  • 승인 2019.01.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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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김용무 기자 = 고성군은 1월부터 2월까지 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2019년 오광대 겨울 탈놀이 배움터’를 ‘젊음! 고성 탈놀이에 물들다’란 주제로 진행한다.

지난해 실시한 고성오광대 공연 모습
지난해 실시한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고성오광대 공연 모습

1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배움터는 국가 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전수자 및 이수자들의 지도 아래 기본과정, 과장 교육, 오광대 의상 및 소품 착용법, 악기 연주 등을 배우게 되며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춤사위 등을 발표하는 전통문화 경험의 시간을 마련한다.  

(사)고성오광대보존회가 주최하는 탈놀이 배움터에 고려대, 경주대, 한국 예술종합학교, 서울예대 등 전국의 대학생은 물론 대안학교인 푸른 숲 발도로프학교 등 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세로토닌 예술단, 경기도 화성 문화발전소 열 터 등의 예술 단체, 군민 등 300여 명이 다녀갔거나 입소를 준비하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지난 23일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을 방문해 “교육생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전수교육관 관리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성군을 찾은 대학생을 격려했다.

한편, 고성군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는 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해학과 기지, 시대적 풍자로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탈춤놀이이며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로 선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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