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김동화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거창군청 앞 문화휴식공간 및 거창전통시장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하여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소비자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비심리 위축 해소 및 물가 걱정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거창군은 최저임금 인상과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설 성수품 등이 대폭 상승할 것을 우려하여 지난 1월 21일부터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매주 설 제수용품인 사과, 배, 조기 등 15종의 중점관리 품목에 대해 물가모니터요원과 협업하여 가격동향을 점검 중이다.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김진태 경제교통과장은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을 통해 물가안정에 힘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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