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문경) 김정일 기자 = 문경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지난 16일 청소년들이 마지막 겨울을 활기차게 보내도록 하기 위해 문경 관광 진흥 공단 사계절 썰매장과 문경새재로 겨울 나들이를 다녀왔다.
문경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와 문경 관광 진흥 공단이 함께 추진한 이번 체험에서는 사계절 썰매장 체험을 비롯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는 문경새재 탐방도 함께 진행돼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여가 활동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청소년(호서남초등5 전준현)은 “1년 전 아카데미를 다니면서 처음으로 눈썰매를 탔었는데 작년에 눈썰매와 물썰매 모두 탈 수 있어 특별했다”라며, “그런데 올해도 체험에 참가하여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서 빨리 가기 겨루기도 하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경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와 복권위원회 및 문경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교육(교과학습 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 운영(가족체험, 캠프,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간 상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원은 40명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초등 4, 5, 6학년의 신청이 가능하나 현재는 6학년만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주흘꿈터(054-550-665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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