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당기는 구미 여름 휴가 가볼 만한 곳 BEST 5
구미 당기는 구미 여름 휴가 가볼 만한 곳 BEST 5
  • 최영태
  • 승인 2019.07.17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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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여름 휴가철! 무더위와 일상을 벗어나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꿈같은 시간을 보낼 계획을 짜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지만, 휴가지 선택은 늘 고민이다. 유명휴가지의 높은 물가, 번잡함을 떠나서 구미가 확 당기는 구미의 여름 휴가지 BEST 5를 선정했다. 

1. 전국 최초의 도립공원, 한국 최고의 명산 “금오산”

금오산 전경, 구미시 남통동 288-2
금오산 계곡 

구미 금오산은 1970년 6월 1일 전국최초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 자연보호운동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해발 976m의 평지 돌출형으로 산세가 가파르고 기암절벽과 수림이 잘 어울린다. 금오산 입구에는 금오산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가둬 만든 금오지사 있다. 금오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금오산 올레길은 산책로를 걷는 많은 시민의 건강, 사랑, 소원이 이루어지고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2. 쉼과 체험으로 몸과 마음을 깨우는“신라불교초전지”

신라불교초전치 구미시 도개면 도개다곡길 389-46
신라불교초전치 마당 모습 

신라불교초전지는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에 의해 신라에 불교가 처음으로 전해진 천 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신라 시대 테마촌으로 신라불교초전기념관, 전통한옥체험관, 불교문화체험관, 전시가옥 등 대규모 시설이 들어서 있는 기념관이다. 총 3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관은 신라에 처음으로 불교를 전파한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으며 2관은 성국공주의 병을 향으로 치료한 아도화상의 행적을 보여주면서 도리사 창건에 대한 과정을 소개하고 아도화상의 입적지를 재현했다. 3관은 신라불교가 국교로 승인된 과정과 구미지역의 불교문화 유산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아이들 교육에도 그만이다. 

전통가옥체험관은 성불, 자비, 견성, 해탈, 오도, 대각, 득도관 등 7개동 10채의 고품격 전통한옥에서 숙박 후 아침 햇살 맞으며 태조산 정상을 바로 보고 있으면 쉼과 힐링으로 몸과 마음이 깨어남을 느낄 수 있으며 넓은 마당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돌리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어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 예약 및 체험신청은 신라불교초전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3. 전국의 캠핑족들은 모두 구미로 모여라! “구미캠핑장”

구미캠핑장, 구미시 낙동제방길 200(양호동)
캠핑장 옆에 야외 물놀이장 모습 

구미캠핑장은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며 가족이 둘러앉아 쉴 수 있는 형태의 카라반캠핑, 차량을 동반한 캠핑족을 위한 오토캠핑, 그리고 진정한 캠핑족을 위한 일반캠핑장까지 준비되어있어 캠핑족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구미시민들은 비수기·성수기 구분 없이 사용료 20% 감면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 1일부터 캠핑장 옆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했으며 물놀이장 운영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성수기 기간인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2세 이하 무료, 3세~12세 4천 원, 13세 이상은 6천 원이며, 구미시민은 신분증 확인으로 50% 할인하여 입장권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4. 자연을 누리는 가장 큰 행복, 자연을 찾은 여유“옥성자연휴양림”

구미시 옥성자연휴양림
옥성자연휴양림 야외 물놀이장 

구미의 자연을 볼 수 있는 옥성자연휴양림! 건강에 좋은 황토를 이용한 숲 속의 집을 비롯해 저수지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수변테크,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참살이길, 민속길, 옛 오솔길 등 예쁜 이름의 다양한 산책로와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다.

마당 숲에서 형제봉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는 아주 잘 정비되어 있어 아이와 걷기에도 부담이 없어 오솔길을 산책하다 보면 심신의 피로가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만끽하고 싶은 가족동반 관광객에게 아주 인기가 높다. 자연에서의 숙박이 가능한 풍경의 집, 전망의 집, 풀향기 집 등으로 구성된 숲 속의 집에서는 자연 속에서 머무르며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통나무집이다. 그리고 숲 속의 집 외에도 야영데크장에서 야영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총 65동의 야영이 가능하다. 특히 옥성자연휴양림 야외 물놀이장은 오는 7월 20일부터 개장해 8월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동안 운영하며, 별도 이용료 없이 휴양림 입장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숲 속에 위치한 물놀이장에서 산림욕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무더운 날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수심이 깊지 않고 안전요원도 배치되어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숙박 예약신청은 옥성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내 예약하기를 이용하면 되고 구미시민은 성수기 20%, 비수기 40% 할인할 수 있다.

5. 친환경 녹색 도시의 상징 “에코랜드”

구미시 에코랜드 생태탐방모노레일 구미시 산동면 인덕1길 195

에코랜드는 각종 식물에 대한 정보, 곤충을 직접 만질 수 있는 생태학습 체험관과 실제 살아있는 다람쥐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다람쥐 산책로, 목공예체험행사를 운영하는 녹색체험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구미 에코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생태탐방모노레일은 1.8km의 숲 속 코스로 이루어져, 구미 에코랜드 일원을 30분간 힐링을 하며 둘러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구미 에코랜드는 2017년 5월 11년 개장하여 연간 32만 명이 방문하고 특히 생태탐방 모노레일은 연간 63,000명이 탑승하는 듯 그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모노레일은 홈페이지 내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1회 요금은 6,000원으로 구미 시민은 50% 할인이 적용되어 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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