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옥성자연휴양림 내 야외 물놀이장을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휴양림은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 바닥 보수, 주변 데크정비, 청소 및 샤워장․화장실 등 시설물 보수․점검 등을 마쳤으며 직원과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시행하였다.
물놀이장은 휴양림 내 제2 야영장 맞은편 사방댐을 활용한 곳으로 상단 및 하단으로 나누어져 있고 올해에는 하단에 유아전용 풀을 대여해서 운영한다.
이에, 이한석 산림과장은 "물놀이장은 다수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철저한 수질 및 시설물 관리와 함께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옥성자연휴양림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극성수기인 7월 27일 ~ 8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숲에서의 힐링」 토요문화행사의 목적으로 마술을 통한 웃음과 소통, “구미 어르신” 예술단 공연, 어린이 영화상영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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