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김천시는 ‘스마트 안전 도시 김천’ 구현 및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능형 스마트 관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지능형 스마트 관제 시스템은 기존 운영방식과 달리 영상분석기술을 통해 사람, 차량 등 관제 대상을 중심으로 움직임이 있는 CCTV 영상만 우선 선별해 표출하는 시스템으로 이상 징후 발생 상황을 감지하는 능력이 탁월해 모니터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김천시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6년 개소 이후 김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지능형 스마트 관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관제 인력 감축 및 선별 과제에 따른 근무자 집중도 향상 등 근무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능형 스마트 관제로 표출된 영상을 실시간 관제하므로 사건·사고 사전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안전 도시 김천을 만드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세영 정보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지능형 첨단 기술을 다방면으로 접목해 통합관제센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며, ‘해피투게더 김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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