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재해위험지역 정비 사업 우수사례’ 선정
김천시,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재해위험지역 정비 사업 우수사례’ 선정
  • 최영태
  • 승인 2019.11.08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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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를 방문한 행정안전부 안전차관 류희인 재난안전 관리 본부장과 최웅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이 김충섭 김천시장과 함께 재해위험 개선 지구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재해위험지역 정비 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김천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하여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재해위험지역 정비 사업 가운데 추진 과정의 예산절감과 피해 저감 효과 등 다양한 사례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선정된 우수 지자체의 사례는 행정안전부가 발간하는 재해위험지역 정비 사업 우수사례집에도 소개된다. 

김천시는 직지사천과 감천의 합류부, 하폭 확장 및 잠수교 철거 등 국도 교량을 교체하는 속구미지구 재해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진행해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 시 하천수의 월류로 침수가 잦은 속구미마을 100여 세대를 재해로부터 보호했으며, 하폭 확보를 위한 국도 교량 개체 검토 시 가도 및 가교 설치가 불필요한 우회노선으로 선형을 변형하고 교량 연장을 감소하는 등 약 4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천시 관계자는 “매년 재해위험지역 정비 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깨끗하고, 사고 없는 안전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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