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촌진흥사업 우수팀 발표’ 김천시, 교육인력 분야 우수팀 선정
‘경상북도 농촌진흥사업 우수팀 발표’ 김천시, 교육인력 분야 우수팀 선정
  • 최영태
  • 승인 2019.11.12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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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2019 경상북도 농촌진흥사업 우수팀’발표심사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2019 경상북도 농촌진흥사업 우수팀’ 발표심사 평가에서 김천시가 농업인 교육 및 인력 육성 분야 우수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사업 발전 및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팀을 선정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5팀의 우수 시군을 선정해 12월 도 단위 진흥사업 평가회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인력 분야에서는 김천시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금 1백만 원 및 해외연수(1명)의 특전을 지원받게 됐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교육인력팀은 농업인 교육과 인력 육성 업무를 통합해 ‘농업인 맞춤형 원스톱 교육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교육생 DB 관리 정예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5G 시대에 적합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창의적 미래농업을 견인할 청년 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천시는 올해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예산을 지난해 대비 3억 9천만 원이 증가한 20억 7천만 원으로 책정했으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7명(사과 김동섭, 복숭아 최민용·한명훈, 포도 조우현·김영창, 버섯 이병열, 배 정규용)의 품목별 농업 마스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김천시 농업인 대학 및 품목교육의 수료생으로 현재 관내·외 농업인 교육 현장과 강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포도 품종 샤인머스켓에 대한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내년에는 농업인 대학 포도 과정을 기본·심화 두 개 반으로 증설하는 등 보다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편성하여 앞으로도 농업인 교육 수요 충족과 농산물 품질 향상에 주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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