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일요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난 곳은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이 아닌 부대시설이며 사업장 내 그린 2동으로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발행한 폐수 냄새를 처리하는 탈취시설로 확인됐다.
화재 접수 후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30여 대와 대원 80명을 투입, 불길은 2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산라인이 아닌 부대시설에 불이 난 것이어서 반도체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삼성전자 시설 옥상의 냉각탑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성 기자 ynyh-k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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