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오늘 8일 오전 진양호동물원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진양호동물원 활성화'라는 이름으로 맺은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동물 관련 의료지원 협력체계와 더불어 동물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하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진양호동물원의 현장 견학 및 실습교육 등 필요한 사항 지원, 사육동물의 정기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 의료지원, 연구 및 교육을 위한 동물원 데이터 제공사항, 진양호 동물원의 이전 준비 및 안전한 이전 장착을 위한 동물건강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진양호동물원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주신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에 감사의 인사”를 말하며 “앞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진양호동물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동화 기자 ynyh-kdh@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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