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백승섭 기자 = 10일 왼쪽으로 누워있는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직립공사 작업 과정에서 모두가 궁금헤 했던 선체 좌현 외부 모습이 공개됐다.
선체 좌현 외부에는 손상흔적을 찾아볼 수 없어 미리 제기 됐던 '잠수함 출동'의혹이 뒤집혔다.
오전 12시 11분께 한 매채는 세월호 선체를 94.5도 까지 바로세우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4년만에 바로선 세월호의 선체 좌현은 육상으로 거치된 이후에도 세척이 제대로 이뤄지지않아 전체가 녹덩어리로 변해있는 참담한 모습이였다.
이날 직립공사를 함께 지켜봤던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는 직립작업이 종료되는데로 선내 안전 보강작업을 거쳐 침몰 원인 규명과 미수습자 5명의 수습을 이어갈 전망이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