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백승섭 기자 = 포항에 일어난 지진을 느낀 주민들의 당시 반응이 화제다.

기상청은 31일 자정 무렵 경상북도 포항시에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시 포항에 거주 중이던 주민들은 지진을 느끼고 "방금 지진이 느껴졌어요. 미세하게…. 잔잔히 흔들흔들 여긴 포항이에요. ㅠㅠㅠ", "방금 소리 뭐야…. 포항인데 지진인 것 같은데" 등의 불안함을 표시했다.

포항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후 계속되는 여진의 불안함 속에 있었지만 또다시 지진의 흔들거림을 느낀 포항주민들은 당시의 악몽이 다시 떠오르는 듯 불안한 기색을 드러냈다.

또한,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포항에 지진은 언제쯤이면 안심할 수 있는 거냐"며 두 번의 큰 피해는 없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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