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정용진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TBN경남교통방송 공개홀에서 개최된 ‘2018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경남대회’에서 지역대표로 참가한 ‘온새미로봉사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중앙자원봉사 센터, TBN 경남교통방송이 후원하는 행사로 김해, 밀양 등 지역을 대표하는 8개 팀에 총 58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있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온새미로봉사단’은 김해시 환경미화원 10명으로 구성되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을 방문하여 청소와 나눔을 실천하는 우수 자원봉사 단체이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서 느낌 감동과 사연을 온새미로봉사단 김종봉 단장이 청중 평가단 200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직접 발표했다.
김종봉 단장은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일로 작은 도움을 줬을 뿐인데, 단원들과 활동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을 대신해 받은 큰 상이라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류정옥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온새미로봉사단의 노고에 늘 감사하며, 최우수수상을 축하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자원봉사 이그나이트를 통해 봉사활동 현장에서 땀 흘리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더 많이 세상에 알려져, 자원봉사에 대한감동과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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