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독립운동 재조명 학술세미나 진행    
영덕군 독립운동 재조명 학술세미나 진행    
  • 김령곤
  • 승인 2018.08.2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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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김령곤 기자 = 지난 24일 영덕지역 독립운동을 재조명하는 학술세미나가 150여명의 지역 관계자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

김희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이 좌장을 맡아 권영배 교수, 권대웅 교수, 김성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사 편집위원, 이은식 연합매일신문 논설위원장, 김기현 향토사학자가 토론에 참여하는 모습

영덕군이 주관하고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영덕지역 독립운동을 역사적으로 재조명하고 호국문화도시 영덕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준비됐다.

김희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이 좌장을 맡아 권영배 교수, 권대웅 교수, 김성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사 편집위원, 이은식 연합매일신문 논설위원장, 김기현 향토사학자가 토론에 참여했다.
 
영덕의 독립운동은 ‘신돌석 의병 항쟁’과 ’영해 3.18운동‘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며, 209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했다. 전국 288명 여성 독립유공자 중 2명(신분금, 윤악이)이 나온 지역이다.
 
군은 3.18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34회째 영해 3.18만세독립문화제를 개최해왔으며 횃불행진과 주제공연 등 추념행사를 추진했다. 내년에는 100주년을 맞아 분야별 항쟁에 대한 심화연구와 함꼐 독립유공자 발굴을 진행하고 특색 있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독립문화제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요한다고 전했다.

이희진 군수는 “영덕은 신돌석 의병장의 활약, 벽산 김도현 선생의 도해순국, 영해3.18 독립만세 운동이 있었던 호국충절의 도시다. 지속적인 학술연구를 통해 영덕 애국지사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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