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김민령 기자 = 봉화라이온스클럽 김기택 회장과 회원일동은 지난 5일 오후 2시 봉화라이온스클럽 회관에서 '사랑의 의료비'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가정형편상 병원비 마련의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돌아갔으며 봉성면 복지담당이 발굴, 춘양권역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에서 사례 개입하여 봉화라이온스클럽에 의뢰 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공동으로 진행했다.
권오협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사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지원으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한 좋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적극적 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택 회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도움을 주고 더 이상 우리지역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함께 노력 할 것"며 약속하는 포부를 보였다.
한편, 봉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집수리지원 사업에 이어 올해는 어려운 가정형편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병원비 마련의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사랑의 의료비 1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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