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김민령 기자 = 지난 7월부터 봉화군 보건소에서는 (주)영풍석포제련소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 일터 가꾸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5개월 동안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건강생활실태 조사, 이동금연클리닉, 심뇌혈관질환자 등록관리, 구강보건사업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통합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동국 소장은 “이 프로그램 이외에도 지역적 특성과 교대근무 등의 업무환경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근로자에게 정신건강을 위한 우울증 예방,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자를 위한 관리교육, 건강한 식생활 실천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하는 근로자에게 ‘찾아가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근로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자기 건강관리 기회를 부여하는 등 건강한 일터를 가꾸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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