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최영태 기자 = 신평1동에서는 지난 8일 구미청년연합봉사단 6명이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가구의 연탄보일러 교체공사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 날 보일러교체를 받은 박** 어르신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하루하루 생활하기도 빠듯한 형편이라 보일러가 고장이 났지만 바꾸지도 못하고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내나 걱정을 했는데 보일러를 교체해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미청년연합봉사단은 2005년 창단되어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130여명의 봉사단원이 주거환경이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 지원 및 물품 후원 등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같은 선행에 김미라 주민복지계장은 “바쁜 일정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