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김민령 기자 = 영양군은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관리 능력배양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복플러스 재활교실'을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2시에서 3시에 주1회로 연다.

참여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우울감을 완화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둔 '행복플러스 재활교실'의  프로그램 내용은 치매,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만성질환예방관리, 균형잡힌 영양관리, 낙상예방교육, 활력증진 운동교실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소 근육 사용법과 낙상예방법을 습득하며 재활 의지를 높이고 만성질환 관리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체적·심리적 건강 증진을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지속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관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아울러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와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령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