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김민령 기자 = 영양군 환경보전과는 9월 17일 대구시 상인동 화성드림파크 단지 내에서 직원 10여명과 고추생산 농가 두 곳과 함께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펼쳤다.
직판행사에서는 농가에서 생산한 건고추, 꿀, 참·들기름, 아로니아와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생산한 빛깔찬 고춧가루, 건고추 등으로 총 3천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상인동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화성드림파크 입주자 대표는 "상인동 주민들에게 영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농·특산물 재배농가와 직거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배농가 명함 전달 등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환경부로부터 지정된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생태경관보전지역 일원의 생태관광지역 홍보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안효선 환경보전과장은 "향후에도 신규시장 개척 및 판로확대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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