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김민령 기자 = 영양군은 추석을 맞아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9월 20일에서 21일까지 이틀간 영양군립요양원을 비롯한 총 7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로 및 격려를 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에서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5개소와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에 한과세트와 생필품을 전했고, 각 읍면별 취약계층과 보훈대상자 등 총 700세대를 대상으로 49백만 원 상당의 영양사랑상품권 등을 배부했다.
이 밖에 독거노인, 장애인 63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군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송편을, 경상북도장애인 종합복지관 영양 분관에서 저소득 장애가정 80여 세대를 대상으로 선물세트와 명절용품을 전달하는 등 민간복지단체에서도 한가위를 맞아 이웃간의 정을 나누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한가위가 되길 기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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