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김시동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시민들의 착한 걸음 3억보를 모아 다문화가정에 포항크루즈 승선권 100매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스마트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하여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기부챌린지는 포항크루즈로와 함께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300걸음에 1포인트씩 3억 걸음 1백만 포인트를 모아 총 100매의 승선권을 전달할 수 있었으며, 지난 10일 포항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포항크루즈와 함께 「다문화이웃을 위한 포항크루즈 티켓 나눔」전달식을 열었다.
한편, 북구보건소 박인환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기부챌린지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소외계층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계기였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사회적 나눔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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