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김정일 기자 = 9월 12일 오후 2시, 화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화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질병, 장애, 고령 등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 2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가구당 국과 밑반찬 등 총 13종류의 음식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아 추진하는 2018년 화서면 맞춤형복지팀의 특화사업으로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저소득 계층이 증가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복지인프라가 미흡한 우리 지역 내 소외계층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됐다.
또한 독거노인에 대한 정서지지체계 확립을 통한 고독사 등 사고를예방하기 위한 일환이기도 한 이 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매월 지역 내 20가구씩 총 80가구가 반찬나눔사업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조규영 화서면장은 “저소득 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의 기반을 마련하고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하여 추진된 이 사업이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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