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김령곤 기자 = 풍요로운 가을, 영덕군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이 꽃으로 수놓은 색동옷으로 갈아입고 추석명절 고향을 찾은 출향인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원 입구에 식재한 다양한 꽃들과 식물이 가을을 보여주고 연못을 가로지르는 다리입구에서는 장미하트 조형물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공원 중앙에는 꽃밭 속 대게와 고래조형물, 어린이놀이터와 호랑이, 곰, 멧돼지 가족, 사슴 등 동물모형이 있어 동심을 자극하고 가족이 쉴 수 있는 공간이 꾸며져 있다.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이 조성된 시설에 비해 덜 알려져 있어, 올 한해는 공원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대단위 핑크뮬리 식재, 그늘 공간조성 등 공원을 변화시켜 연인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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