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통사고 경각심 깨우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 개최'
대구시, 교통사고 경각심 깨우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 개최'
  • 김정일
  • 승인 2018.10.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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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정일 기자 = 대구시는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과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관심 제고를 위해‘제2회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 공모전'을 개최해 지난 11일 시상식까지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대구시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에 출품된 그림을 시민들이 구경하고 있다.
대구시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공모전에 출품된 그림을 시민들이 구경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총 332점의 그림이 접수되어 미술협회, 학교 교사, 교통안전 전문가 등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창작성, 홍보효과 등을 심사한 결과 총 30점을 최종 수상그림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최종 선정된 30점 중에서 대상은 두산초등학교 2학년 정영윤 어린이가 출품한 ‘어두운 밤, 비가 올 땐 밝은 우산과 밝은 우비가 최고’라는 작품이 차지했으며, 이 밖에 최우수상 5명, 우수상 9명, 장려상 15명이 선정되어 10월 11일 교통연수원에서 시상식을 열고 우수한 창작성을 발휘한 어린이를 칭잔했다.

선정된 그림은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하여 유동성이 많은 백화점, 공원 등 다중집합장소에 10월말까지 전시할 예정이며 수상작들은 연내 진행될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육 자료에 활용해 시민들의 의식을 깨울 전망이다.

이에,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교통안전인식이 어른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성인들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교통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별도로 대구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사진전과 UCC공모전도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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