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송재학 기자 = 지난 19일 통영시는 통영시청에서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과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로변, 공원, 하천 등 일정구간을 지역주민 및 기관‧단체에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 및 꽃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행복이 민들레 홀씨처럼 퍼져나가는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날 협약을 통하여 통영지청은 향후 2년 동안 매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통하여 쓰레기 청소 등 환경 정화활동과 꽃 가꾸기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되며, 통영지청의 입양구간 활동장소는 총 길이503m로 용남면 청구아파트 입구 굴다리 ~ 웨딩스토리 아래 바닷가까지 양쪽 도로 및 주변 구간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 통영지청에 먼저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면서 입양구간을 깨끗하게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을 제공하고, 성숙한 시민의식 고취를 통해 주변 환경이 보다 더 나아 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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