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삼국유사 렉처 콘서트 개최! 삼국유사의 가치를 재조명하다
군위군 삼국유사 렉처 콘서트 개최! 삼국유사의 가치를 재조명하다
  • 김시동
  • 승인 2018.11.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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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김시동 기자 = 지난 8일 군위군은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삼국유사 렉처 콘서트를 열었다.

▲고운기 교수 강연 사진
▲고운기 교수 강연 사진

삼국유사 문화콘텐츠는 군위군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한 의미있는 콘서트다. 특히 이번 렉처 콘서트는 세미나에 공연을 더해 진행하며 삼국유사의 소중한 가치를 재조명했고, 삼국유사 문화콘텐츠 사업의 효율성과 창조성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고운기 교수가 첫 번째 강연자로 나와 '길 위에서 만나는 길'을 주제로 문화콘텐츠의 보고, 삼국유사의 가치를 상기시켰다.

이어서 중앙승가대 불교학부 김상영 교수의 '일연에서 시작하는 삼국유사 읽기'를 주제로 21세기의 눈으로 본 문화콘텐츠 크리에이터 일연스님의 삶과 업적에 대해 강연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이 '삼국유사 문화콘텐츠의 가치 그리고 비전’이라는 주제로 삼국유사를 메인으로한 다양한 콘텐츠에 대해 소개하면서 삼국유사의 세계적 가치를 다시 비추어 삼국유사의 세계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이번 삼국유사 렉처 콘서트에서는 강연 사이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국악계 스타로 발돋움한 해금 연주자 이승희와 기타리스트 겸 가수 박푸른숲과 최재관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우리 고유의 독자성과 매력, 다양성, 무궁무진한 응용가능성을 두루 갖춘 삼국유사야말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문명의 전환기에 잘 부합하는 콘텐츠다."며, "삼국유사는 군위군은 물론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주는 큰 자산이다."는 말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군위군이 삼국유사를 활용한 문화콘텐츠와 뉴미디어 분야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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