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백승훈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2일 능력개발원 세미나실에서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의 ‘인공지능시대의 공부와 독서’를 주제로 11월 문화가 있는 날 ‘설레거나 두근거리거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장은수 대표는 “인공지능시대는 정보를 가지고 의미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미래인재가 될 수 있다”라며 “의미의 집합체인 책을 통한 읽기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삶에 의미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앞으로도 많은 자리에서 시민들과 함께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아 왔다는 윤모씨는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시대에 무엇을 고민해야 할지 생각하게 되었고, 공부만 잘하면 성공한다는 생각도 바꾸게 되었다.”고 “앞으로도 좋은 강의를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편집문화실험실 장은수 대표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민음사 편집자와 주간을 거쳐 대표이사로 일했고, 순천향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초빙교수와 한국문학번역원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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