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김동화 기자 = 합천군 청년연합회는 지난 2일 문화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년 청년연합회 가족 한마음대회”를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전 읍·면 청년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미래 합천을 이끌어갈 원동력인 청년들의 에너지를 결집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대회는 평생학습동아리인 합천 웃음 힐링 공연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1부에는 대회 기입장, 개회선언, 유공회원 표창 수여, 연합회 신조 낭독, 대회사, 격려사 및 축사, 화합의 떡 절단식이 진행됐다. 또한 이어진 2부에는 청년회원 간 화합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가 마련됐다.
이에, 합천군 청년 연합회장은 “청년 스스로의 용기와 패기로 합천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합천군수는 “여러 사람이 뜻을 모으면 큰일을 해낼 수 있다.”면서 “17개 읍면의 전 청년들이 힘을 모아 합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표창 수여식에는 이봉철 쌍백면 청년회장, 문재동 청년연합회 사무차장이 모범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합천군수 표창을, 조규용 적중면 청년회 부회장, 손창모 봉산면 청년회 사무국장이 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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