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김동화 기자 = 지난 28일 문준희 합천군수는 다음 달 준공 예정인 가야천 고향의 강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살피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야천 고향의 강 조성 사업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총 사업비 211억 원(국비 127억, 도비 25억, 군비 59억)을 들여 총 연장 9.7km 하천에 축제 4.05km, 보축 1.29km, 저수호안 2.87km, 보 8개소, 제방 연결 교량 3개소와 가야 수변공원, 야로 수변공원, 월광사 공원 등 6개소 공원 조성 및 풋살장 2면, 족구장 2면을 설치했다. 또한 편의시설로 돌봄 길 10km, 자연형 여울, 물놀이장 등을 조성하여 어린 시절 강가에서 물놀이하며 놀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날 현장 점검을 진행한 문준희 합천군수는 “가야천 고향의 강 조성으로 군민의 여가활동과 체력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아울러 지역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명품 하천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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