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김정일 기자 =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소회의실에서 초등학교 6학년 졸업생들 18명과 그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드림스타트 졸업식’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사례관리를 통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학생 맞춤형 사업으로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에서 종결된다.
‘2018년 드림스타트 졸업식’은 올해 중학교에 진학하는 초등학교 6학년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무리는 또 다른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중학생이 되는 나’를 주제로 한 강의를 들었으며, 또한 부모님의 사랑과 수고에 감사하며 상장과 트로피를 드리는 감동의 수여식을 가졌다. 특히, 아동들이 직접 쓴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글을 낭독해 부모님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으며 아동들이 서로 꿈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갈 것을 다짐해 참석한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에, 강상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드림스타트 졸업식을 계기로 아동들이 초등학교 졸업 이후 드림스타트와의 관계가 단절되면서 생길 수 있는 방황을 최소화하고 청소년기 꿈과 희망을 놓치지 않고 바르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지향하는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보건, 복지, 교육 등 각 분야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 대상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뿐만 아니라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