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김동화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8년 거창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준형 마술사의 4차 산업을 마술로 엮어내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년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자원봉사 활동 증진에 기여한 자원봉사 유공자 21명에게 표창장을 증정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노래와 유머로 행복을 전하는 가수 최현숙의 초청공연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하나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인모 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하며, “거창군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잘하고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군민 행복시대를 여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챙기겠다.”라고 축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 자원봉사자 대회는 자원봉사에 대한 범군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 83개의 자원봉사단체와 16,208명이 자원봉사자들이 등록돼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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