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김정일 기자 = 영양군은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겨울방학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어린이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군에 의하면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영어 문화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 및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진행된다.
이번 ‘어린이 영어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5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늘 12월 31일부터 3주간 실시되며, 합숙생활 및 영어와 학교 정규과목의 융합 수업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국제적 감각을 함양할 뿐만 아니라 해외 어학연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영어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력, 영어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통해 영어공부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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