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김정일 기자 = 영양군 4-H 연합회는 1월 한 달 동안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청년농업인 회원 모집을 실시한다.
영양군 4-H 연합회는 현재 30여 명의 회원이 과수, 채소, 특작, 축산 등 각종 영농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智), 덕(德), 노(勞), 체(體)의 이념을 기반으로 한 농업학습 조직체로 미래농업을 책임질 후계농업 인재들이 농번기 품앗이와 정기모임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연마하고 과제활동, 경진대회,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농업ㆍ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이다.
이번 회원 모집은 현수막 게재, 농업단체 방문 등 적극적인 모집 홍보활동을 통해 전개되고 있으며, 관내 만 19세에서 34세의 영농활동이 가능한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4-H 연합회는 신규 회원을 위한 기존의 젊은 농업경영인과의 멘토링 학습을 실시해 젊은 농업인들의 농업 정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젊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임숙자 소장은 “4-H 연합회는 젊은 농업인들이 모여서 정보를 교환하고 학습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됨과 동시에 미래 농업의 주역”이라 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년농업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 4-H의 회원 가입을 희망하거나 기타 문의 사항은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인력 육성담당(680-5222)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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