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김시동 기자 = 포항시 청소년재단은 지난 12월 28일 청소년수련관 취미활동실에서 ‘제13회 꾸미루미 졸업식’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회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포스코발전과와 운제 장학회의 장학증서 수여가 있었으며, 흥해 중학교 댄스 동아리팀 헤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의 기타 공연, 시 낭송, 댄스, 모듬북 공연, 플래시 몹 등의 공연과 함께 수업시간에 만든 작품 및 활동사진도 전시했다.
방과 후 아카데미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방과 후 아카데미를 통해 나의 새로운 모습도 발견하고 미래에 어떤 꿈을 가지고 살아갈지에 대한 가치관도 확립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1~3학년까지 방과 후 아카데미를 다닐 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 청소년재단 박정숙 상임 이사는 “방과 후 아카데미는 또 다른 학교다.”라며, “2019년에는 교장, 교감 등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실무자들이 방과 후 아카데미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우리 포항시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아카데미를 통해서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꾸미루미’는 2019년 1월부터 신입생 대상으로 새롭게 단장한 청소년재단에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과 자신의 특별한 재능을 찾고 싶은 중학교 1~2학년 신입생 5명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포항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