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김시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월 3일 포항시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올해 초매식 행사를 도매시장 유통종사자와 소매상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농산물 도매시장의 지난해 거래량은 33천 톤, 거래액은 664억 원을 기록해 2017년보다 거래량은 24.8% 증가, 거래액은 11.5% 증가했다. 이는 죽도시장의 포항농협 채소공판장이 작년 3월 도매시장으로 이전해 시장 활성화와 매출 증대에 기여했고 고품질 위주의 청과 품목 거래량이 늘어난 결과로 달성할 수 있었다.
초매식에 참석한 포항시 관계자는 “침체된 시장 활성화와 생산자 및 소비자 보호, 지역 농산물 시장의 거점 역할수행,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및 물가 안정 등을 위해 유통 정보화, 물류체계 개선, 품질관리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 매출액 7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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