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정용진 기자 = 김해시는 1월 18일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을 위해 2019년 지방보조금에 대한 제1차 보조사업자를 공개 공모한다.
시에서 지난 2015년부터 지방보조금 관리의 공정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지방 보조사업자 공개 공모는 기한 내 접수된 신청 사업을 대상으로 담당 부서 및 심의위원회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대상 사업 지원 규모를 최종 결정한다.
이에 시는 128개 사업 사업비 48억 원에 대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다. 이에 관심 있는 시민, 단체는 공고문을 참고하여 시 기획 예산담당관이나 담당 부서로 보조금 신청서 및 사업 계획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이병관 기획 예산담당관은 “많은 시민과 단체에게 지방보조금 사업 수행 기회를 공정하게 부여하고자 공개 공모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규모 또한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라며 “공모 접수한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지원규모 대비 공익성 창출 정도와 사업 타당성, 관계 법령 준수 및 유사사업 중복 여부를 꼼꼼히 검토하여 지방보조금 낭비 사례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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