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김동화 기자 = 거창군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거창 교육지원청 특수 지원센터에서 경남 교육청이 지원하는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를 거창군 장애인 부모회 주최로 진행하고 있다.
2018년 12월 31일 개강한 열린 학교는 2019년 1월 25일까지 4주 동안 6학급으로 편성해 운영되며 정규교육에서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학습활동과 야외활동, 체육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 아동을 둔 부모들의 양육과 보호에 대한 부담 줄여주고자 실시하게 됐다.
2006년 설립된 열린 학교는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 중 연 2회씩 운영되고 있으며 27회를 맞은 지금까지 600여 명이 참여해 장애 아동의 자립생활능력과 사회 적응 능력 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정수 거창군 장애인 부모회 회장은 “이번 열린 학교도 아무런 사고 없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주변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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