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영신마을, 친환경 에너지타운 준공으로 연간 4,200MWh의 전력생산
하동군 영신마을, 친환경 에너지타운 준공으로 연간 4,200MWh의 전력생산
  • 윤득필
  • 승인 2019.01.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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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윤득필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0일 관내 영신마을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마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에너지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하동군 관계자들이 관내 영신마을에서 친환경 에너지타운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하동군 관계자들이 관내 영신마을에서 친환경 에너지타운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이날 준공식은 적량면 농악회와 전자 현악팀 리즈의 식전 공연에 이어 내빈소개, 사업 경과 영상 시청, 감사패 수여, 환영사, 축사,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 등의 순서로 실시됐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준공식에서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사업에 기여한 ㈜야베스 추승엽 대표와 ㈜해동건설 이창림 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한, 이갑재 하동 영신원 이사장은 마을을 위해 노력한 조문환 놀루와 대표, 최말선 이화 로터리클럽 회장, 이창훈 한국 농어촌공사 하동 남해지사, 임채신 탄소제로 담당, 강경철 산림휴양 담당, 이홍애 예방의약 담당, 정춘연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영신마을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 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 농림축산 식품부의 새뜰마을 사업, 보건복지부의 간이 양로주택 신축사업, 경남도의 태양광 300kW 설치 인센티브, (재)하동영신원과 민관협력인 2.7MW 태양광 발전 사업이 연계적으로 이뤄진 민·관 협업의 결과이다.

이번 사업으로 축산오폐수와 악취의 발생 원인인 폐축사를 철거하고 3MW급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연간 4,200MWh의 전력과 7억 3,000여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게 됐다.

아울러, 영신마을의 노후한 슬레이트 지붕을 개량하는 주택정비와 마을 정비로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꾸고 특히, 폐축사 부지 내 혼재해 생활하고 있는 10가구에 대해 간이 양로주택을 신축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마을 집집마다 설치된 태양광, 태양열 설비로 따뜻한 물과 전기 사용을 마음 놓고 할 수 있게 됐다.

윤상기 군수는 “영신마을에서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이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해 하동군이 명실상부한 에너지 자립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오색연막을 날리는 준공식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준공식 이후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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