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송재학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2월 26일 시청에서 거제시 외식업 지부, 숙박업 지부, 펜션협회, 우람선(도선)협회 등 관광사업장 관계자와 시의회 및 유관기관 단체장,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천만 관광객 유치 실현을 위한 ‘범시민 칭찬하기 운동’과 ‘민·관합동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민·관합동 실천 다짐대회에서는 친절, 청결, 환대서비스 개선 만이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최선의 대안이라고 다짐하며 숙박업 지부와 펜션협회에서는 오는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숙박료 50%~3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의 슬로건에 맞춰 조선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와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수용태세 확립을 위해 범시민 칭찬하기 운동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나다운 본부 찾아가는 시민강사 송재식 단장과 고정숙 강사를 초대하여 ‘우리가 사는 거제 천만 관광시대를 열자, 친절은 선택이 아닌 생존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천만 관광시대를 열어가자는 의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됐다.
시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범시민 칭찬하기 운동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범시민 칭찬하기 운동 기간 중 칭찬과 불만족에 대해 제보한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연간 200명을 추첨하여 2만 원 상당의 거제 특산품 또는 거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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