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김동화 기자 = 거창군은 1월 14일부터 인터넷을 이용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시 신고 필증을 프린터로 출력해 대형폐기물에 부착하던 배출 시스템을 프린터 출력 없이 배출하도록 개선한다고 전했다.

‘대형폐기물 배출 인터넷 신고 제도’는 거창군 홈페이지 폐기물 배출자 신고 배너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운영돼 왔으나 신고 필증을 프린터로 출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대형폐기물 배출 편의를 위해 프린터 출력 없이 일반 종이에 신고번호를 기입하고 폐기물에 부착한 후 배출하도록 개선했다.

이덕기 환경과장은 “프린터가 없는 가정에서 불편함 없이 인터넷을 이용해 대형폐기물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대형 생활폐기물 배출 시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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