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김시동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 군수와 관계 공무원 및 정원 분야 전문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 지방 정원 조성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산림청 지방 정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청송 지방 정원 조성 사업은 2018년 10월 설계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주왕산관광단지(부동면 하의리) 내 테마정원 조성을 목표로 총 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기본 설계를 바탕으로 조사 및 설계검토사항 보고, 실시설계 관련 주요 쟁점사항 자문 및 의견 교환 등의 순서가 마련됐다. 또한, 지방 정원 사업 내용과 관리 방안에 대한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군은 종합적 검토를 거쳐 여러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마무리 단계로 오는 5월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에, 윤경희 청송 군수는 “이번 지방 정원 조성 사업이 계절적 한계를 극복한 청송의 사계절 볼거리로 자리매김하고, 또 걷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그런 힐링의 정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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