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김시동 기자 = 청송군은 생활밀착형 SOC 사업 발굴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생활밀착형 SOC 사업은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앙정부의 역점 시책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보육, 의료, 복지, 교통, 문화, 체육시설, 공원 등 SOC 관련 투자 확대 정책이다.
정부는 지난 10일 열린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문화ㆍ체육시설 등 편의시설 확충, 도시재생, 농어촌 생활여건 개선, 복지시설 기능 보강 등 생활 SOC에 대한 투자 확대를 예고됐다. 이에 군은 생활밀착형 SOC 발굴 및 국비확보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으며, 사업 발굴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추진단을 3개 분과 22명로 구성했다.
추진단은 중앙부처 공모사업의 합동 발굴 및 추진과 함께 중앙과의 상시적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 추진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문화ㆍ건강, 의료ㆍ복지, 육아ㆍ교육, 생활ㆍ안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이에, 윤경희 청송 군수는 “주민 수요를 반영해 경제, 일자리, 복지, 문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SOC 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에 공무원들이 적극 노력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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