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윤득필 기자 = 하동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25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제61차 정기총회’를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예·결산 및 2019년 사업 계획 보고 등에 이어 향군의 다짐 낭독, 포상 수여, 취임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채택의 순서로 실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25대 박연하 회장이 26대 회장으로 연임됐으며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공로패를 김말영 자문 위원이, 경남·울산 재향군인회장 표창장을 정혜원 재향군인회 여성회 부회장과 이덕자 재향군인회 여성회 부회장이 받았다. 그 외 군수 표창 2명, 국회의원 표창 2명, 군의회 의장 표창 2명 등 모두 9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박연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향군인회 읍·면 조직 활성화와 국가 안보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으며, 지역봉사 활동에 앞장서 향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윤상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박연하 회장의 연임을 축하드리며, 재향군인회가 국가의 안보를 위해 큰 힘을 쏟고 있는데 앞으로도 국가 안보는 물론 지역 안보를 위해서 더욱 노력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1952년 설립된 친목·애국·명예 단체인 재향군인회는 향군회원의 권익 향상과 국가 발전, 사회공익 증진을 위해 66년간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 1월 취임한 박연하 회장은 2019년 1월까지 회장의 임무를 맡아 향군을 위해 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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